[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피릿 에어라인스(SAVE)는 7일(현지시간) 챕터11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스피릿 에어라인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테드 크리스티는 “챕퍼11 파산 신청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스피릿 에어라인스는 제트블루 항공 인수 실패와 프랫 앤 휘트니 엔진 리콜의 여파를 겪고 있는 상태다.
앞서 수요일에는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스피릿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며 재융자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스피릿 에어라인스의 주가는 0.4% 하락해 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