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가 디지털 뉴스 서비스 업체 버즈피드(BZFD)의 지분을 대규모로 인수했다고 공개한 후 22일(현지시간) 버즈피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버즈피드의 주가는 20.8% 상승한 3.02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지난 30일 동안의 일일 평균 약 40만주 대비 3490만주로 증가했다 .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라마스와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D 서류에서 버드피드 주식 272만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7.7%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라마스와미는 버즈피드의 4대 주주가 됐다.
라마스와미는 버즈피드 이사회 및 경영진과 만나 경영 전략의 잠재적 변화를 포함,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