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드, 1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31%↑

  • 등록 2024-10-24 오전 1:13:41

    수정 2024-10-24 오전 1:13:4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기술 기반 교육 업체 스트라이드(LRN)는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등록수를 보여주면서 23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스트라이드의 주가는 31.88% 상승한 85.0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이드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94센트로 예상치 22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4억8020만달러에서 5억5110만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 5억430만달러를 넘어섰다.

스트라이드는 1분기 등록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22만26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진로 학습 부문 등록은 9만1700명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스트라이드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5억6000만~5억8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연간 매출은 22억3000만~23억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2분기 매출을 5억3530만달러, 연간 매출은 21억7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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