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AI 탑재한 전자건강기록 발표…주가↑

  • 등록 2024-10-30 오전 12:53:47

    수정 2024-10-30 오전 12:53:4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오라클(ORCL)은 혁신적인 전자건강기록(EHR) 발표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오전11시22분 오라클 주가는 전일대비 0.49% 상승한 173.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새로운 EHR에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음성 인식을 통해 의사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헬스 및 생명과학 부문 부사장인 시마 베르마는 “새로운 EHR은 헬스케어 시장의 오랜 문제를 해결할 것” 이라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사용자 지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22년 280억달러에 서너를 인수한 이후 가장 중요한 헬스케어 제품 업데이트로 EH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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