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치과 제품 제조업체 짐비(ZIMV)는 임플란트 소재 제조업체 오스템 임플란트와 인수합병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1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짐비의 주가는 11.62% 상승한 21.14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한국의 오스템 임플란트가 짐비에 대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한 후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단계까지 왔지만 협상이 결렬되거나 다른 인수 희망자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