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2025년 섹터 내 최선호주…‘매수’ - 제프리스

  • 등록 2024-12-21 오전 12:36:34

    수정 2024-12-21 오전 12:36:3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프리스는 브로드컴(AVGO)이 올해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주가 상승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종가 대비 약 3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레인 커티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을 반도체 섹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꼽았다.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이 어플리케이션 전용 직접 회로(ASIC)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더 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ASIC의 평균 판매 가격은 5000달러 미만이지만, 향후 평균 판매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체 연산 면적이 대폭 확장되면서 단위당 수만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브로드컴은 최근 AI 분야에서 2027년까지 서비스 가능 시장(SAM)이 600억달러~900억달러로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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