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웨드부시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로켓파마슈티컬(RCKT)의 다논병 치료제 상업화와 규제 승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고 목표가를 32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종가 11.75달러 대비 약 172%의 추가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30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한 분석가는 다논병 치료제 RP-A501이 상업화될 경우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PKP2 유전자 변이로 인한 부정맥성 심근병증 치료제 RP-A601에 대해 가속 승인 가능성을 언급하며 초기 전임상 데이터에서 강력한 단백질 발현과 증상 회복 효과가 관찰되었다고 평가했다.
웨드부시는 2025년 상반기에 발표될 1상 임상 데이터에서 심근세포 단백질 발현과 심장 기능 개선 가능성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주가 모멘텀을 강화할 주요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11시4분 로켓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09% 하락한 1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