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바이런먼트, 육군 공급용 드론 작업 재개…주가 8%↑

  • 등록 2024-09-24 오전 1:45:11

    수정 2024-09-24 오전 1:46:1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군사용 무인항공기(드론) 제조사 에어로바이런먼트(AVAV)는 미 육군 공급용 드론에 대한 작업 중단 명령이 해제되면서 2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 45분 기준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주가는 8.54% 상승한 198.36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미 육군은 드론 공급 계약사인 에어로바이런먼트에 내린 작업 중단 명령을 해제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지난달 육군에 5년간 군사용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를 공급하는 9억9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 회계감사원(GAO)에 이 계약에 이의를 제기하는 타 업체의 항의가 접수돼 육군은 계약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관련, 루이 디팔마 윌리엄블레어 애널리스트는 “군이 중단 명령을 해제한 것은 새로운 저고도 추적 및 타격 무기(LASSO)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있어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스위치블레이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전했다. 디팔마 애널리스트는 에어로바이런먼트에 대해 목표가 없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를 다루는 애널리스트 7명 중 6명이 매수 의견을 갖고 있다. 평균 목표가는 22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5% 높은 수준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있지, 가을이야
  • 쯔위, 잘룩 허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