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반도체 제조업체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는 인공지능(AI)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유럽에서 가장 큰 민간 AI 연구소인 사일로를 약 6억6500만달러에 현금 거래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AMD의 주가는 전일대비 4% 오른 18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AMD의 이번 인수는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AI 생태계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려는 전략적인 측면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거래는 올해 하반기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AMD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