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데이터 분석 및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멀티플랜(MPLN)은 부채 재융자 및 만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기준 멀티플랜의 주가는 64.17% 상승한 10.31달러를 기록했다. 멀티플랜 주가는 올해들어 85%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멀티플랜은 미지급 채무의 78%를 보유한 채권자 및 대출 기관들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인해 새로운 대출 만기는 기존의 2027년 및 2028년에서 2030년 및 2031년으로 연장됐다.
트래비스 달튼 멀티플랜 CEO는 “비전 2030 전환 계획을 지원하고 재융자에 기여한 투자자들의 폭넓은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