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포스트 홀딩스(POST)는 2일(현지 시각) 장 전에 실적을 발표했다. 소비재 회사의 지주사인 포스트 홀딩스는 1분기에 881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9190만달러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69달러로, 예상치인 1.12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9억 7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9억 2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5억 7천만달러보다도 증가한 수치다.
이번 매출에는 J.M.스머커로부터 여러 브랜드를 인수하는 12억달러 규모의 인수 금액도 포함됐다.
더불어, 다음 분기 조정 기준 순이익을 12억 9천만~13억 4천만달러로 예상했다. 이전 전망치인 12억 2천만~12억 8천만달러보다 높아진 수치다.
포스트 홀딩스의 주가는 7% 상승해 10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