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브라질 펄프 회사 수자노(SUZ)가 인터내셔널 페이퍼(IP)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자노는 인터내셔널 페이퍼를 150억 달러에 인수할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자노는 인터내셔널 페이퍼를 주당 42달러에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
수자노는 인터내셔널 페이퍼에 구두로 이 같은 내용을 제안했으며, 며칠 안에 공식 입찰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장에서 인터내셔널 페이퍼의 주가는 6% 상승해 39달러선에서 거래 되고 있다.
인터내셔널 페이퍼의 주가는 장 중 4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