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철 맞아 양평 보릿고개마을 여행 어때요”

농식품부 5월 농촌여행지 다섯 곳 추천
  • 등록 2018-04-28 오전 6:00:00

    수정 2018-04-28 오전 6:00:00

보리개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양평 보릿고개마을 홈페이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가정의 달 5월은 보릿고개 철이기도 하다. 식량이 어려웠던 시절 보리 수확을 앞두고 백성은 고구마와 감자로 배를 채워야 했다. 경기도 양평시 용문면 농촌체험휴양마을 ‘양평 보릿고개마을’은 지금은 상상조차 어려운 옛 추억을 되살려보자는 취지에서 보릿고개 철 먹던 보리개떡이나 쑥개떡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여행하기 좋은 5월을 맞아 양평 보릿고개마을을 포함한 5월 농촌여행지 다섯 곳을 추천했다.

양평 보릿고개마을(http://borigoge.invil.org.kr)에선 보리개떡이나 순두부 같은 전통음식을 만들고 전통 손모내기나 모종심기 등 농사 체험도 할 수 있다. 단체로 솟대나 계란꾸러미, 보리집을 만들거나 제기, 윳놀이, 굴렁쇠 등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숙식 시설도 갖췄다. 인근 용문사, 상원사, 레일바이크, 민물고기체험장 등 관광지와도 가깝다.

강원도 횡성 고라데이(골짜기)마을은 화전민의 후손이 산 사이에 일군 농촌마을로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을 만끽할 수 있다. 향토 음식인 곤드레나물밥도 맛볼 수 있다. 한옥 숙소에서의 가족 단위 휴양, 체험관에서의 단체 모임 시설도 있다.

충남 부여 양송이마을은 전국 양송이 생산량의 65%를 점유하는 양송이 주산지로서 양송이 따기나 요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백제의 역사가 깃든 정림사지나 낙화암, 무량사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농식품부는 또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북 완주군 오복마을과 과수 수확이나 소시지·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북 상주시 승곡마을을 5월 농촌여행지로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농촌체험관광 포털 ‘웰촌(www.welchon.com)’에 여행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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