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오전 9시57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2bp 가까이 하락한 4.388%에서, 2년물은 1bp 빠진 4.3%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최고치 4.422%와 최저치 4.379% 좁은 구간에서 등락을 보이며 4.4% 전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공개된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표이후 월가는 경제 약세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고 월가는 분석했다.
그러나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0만8000건으로 월가 전망치 187만 건 상회했다.
여기에 1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는 -5.5%를 기록하며 월가 추정치 +7.4%에서 크게 부진한 결과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채권 투자자들은 9월이후 총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어떻게 가져갈지 주목하고 있다.
이날은 베스 해맥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총재,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마이클 바 연준 부위원장 등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