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울트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ADRT)는 24일(현지시간) 그레스함 월드와이드(Gresham Worldwide)와의 합병 논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트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는 앞으로 그레스함 월드와이드(Gresham Worldwide, Inc.)로 사명을 변경하며, 티커도 기존 ADRT에서 DWWI로 바꾼다고 설명했다.
그레스함 월드와이드는 이스라엘, 영국, 코네티컷, 캘리포니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방위산업체로 의료 테스트 장비 및 전자 부품 등도 유통한다.
울트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는 합병된 기업의 가치는 8300만달러에 달하며, 자사의 일반 주주가 상환하지 않는다면 최대 1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게 된다. 그레스함은 최고경영자(CEO)인 조나단 리드가 역임한다.
이번 인수 작업은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울트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17% 급등해 1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