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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출시된 슬랙은 영업, 서비스 및 마케팅, 앱 개발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생산성 향상과 업무경험 향상을 지원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2020년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가 27조원에 인수했다. 슬랙은 모든 구성원들이 노코드(코드 작성 없는) 자동화를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원활한 공유하고 검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10년간 글로벌 빅테크부터 스타트업까지 전 세계 20만개 이상의 기업에 도입됐다.
먼저 슬랙 AI는 대화형 AI 비서인 아인슈타인 코파일럿과 통합돼 사용자의 질문 맥락에 맞는 개인화되고 지능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조직에 새롭게 합류한 경우 특히 유용하다. 채널에서 계속 언급되는 용어인데 의미를 모르겠는 경우 슬랙AI에게 물어볼 수 있다. 슬랙AI는 지난 대화를 검색·분석해 정돈된 답변과 함께 관련된 채널과 직원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 직원들도 AI 검색을 통해 고객사·파트너사 미팅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 때 빠르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 슬랙에는 수 많은 채널이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을 모두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슬랙AI 기반 채널 요약과 스레드 요약을 통해 업무 흐름 파악이 용이해졌다. ‘한 번에 모아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해당 채널에서 오간 대화 내용의 요약본을 매일 정해놓은 시간에 받아볼 수도 있다.
케이린 보스 슬랙의 최고수익책임자는 “기업이 슬랙을 통해 프로세스 자동화를 실현하고, 협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슬랙 세일즈 엘리베이트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슬랙은 슬랙 AI 등을 포함한 세일즈포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고 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