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웨드부시는 25일(현지시간)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플랫폼 운영업체 스노우플레이크(SNOW)에 대해 AI 성장에 따른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스노우플레이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하고 목표가는 190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는 3.63% 상승한 173.52달러를 기록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AI 파티에 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공간이 참여할 때”라며 “사용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25년부터 기업들의 소비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AI 분야에서 대형 언어 모델(LLM)의 도입과 생성형 AI의 채택은 소프트웨어 섹터와 주요 업체들이 4차 산업혁명의 혜택을 누릴 주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AI 수요 증가에 따른 또 다른 수혜 기업으로 데이터 분석 엔진 제공 기업 엘라스틱(ESTC)을 언급했다. 그는 엘라스틱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이고 목표가는 135달러를 제시했다.
엘라스틱의 주가는 3.67% 상승한 1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