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소매업체 칠드런스 플레이스(PLCE)는 4분기 예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힌 후 1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18분 기준 칠드런스 플레이스의 주가는 6.69% 상승한 11.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칠드런스 플레이스는 4분기들어 지난 14일까지 6주간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분기 동안의 추세 대비 개선된 수치다. 오프라인 매출은 매장 수 감소로 인해 하락했지만 도매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를 상쇄했다.
칠드런스 플레이스는 지난해 4분기 4억5500만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