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이 파이낸셜, POS 대출 사업 매각 소식에 주가 9%↑

  • 등록 2024-01-20 오전 2:20:12

    수정 2024-01-20 오전 2:20:1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은행 앨라이 파이낸셜(ALLY)이 POS 금융 사업부를 싱크로니 파이낸셜에 매각하기로 한 뒤 1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앨라이 파이낸셜의 주가는 9.09% 상승한 35.0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싱크로니 파이낸셜은 22억달러 규모의 대출채권을 포함해 앨라이 파이낸셜의 POS 금융 사업을 인수할 예정이다.

앨라이는 이번 매각으로 자본 지위가 강화되고 올해 유형 장부가치와 주당 순이익이 적절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거래는 올해 1분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앨라이는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앨라이의 4분기 매출은 21억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19억970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EPS는 45센트로 팩트셋 예상치인 44센트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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