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화물 중개업체 RXO(RXO)가 United Parcel Service (UPS)의 Coyote Logistics 사업을 10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24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이러한 소식에 RXO의 주가는 이날 오후장에서 22% 급등한 2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PS는 1.4% 상승한 138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UPS CEO 캐롤 B. 토메(Carol B. Tome)는 성명을 통해 “UPS가 세계 최고의 소형 포장물 공급업체이자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코요테 로지스틱스 사업 매각 결정으로 핵심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oyote의 현재 물량 구성은 트럭 적재량 79%, LTL 19% 또는 전체 트럭 적재량 미만, 복합 운송량 2%이다.
RXO는 이번 거래로 주당 순이익과 잉여 현금 흐름이 즉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