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CFRA는 22일(현지시간) 패션 브랜드 카프리홀딩스(CPRI)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카프리의 주가는 0.91% 상승한 49.29달러를 기록했다.
코치의 모기업 태피스트리(TPR)는 지난 8월 카프리홀딩스를 8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태피스트리는 카프리홀딩스 한주당 57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재커리 워링 CFRA 애널리스트는 “카프리 주가가 태피스트리에서 인수하기 위해 제시한 57달러에 못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전했다.
워링 애널리스트는 카프리에 대한 목표가는 65달러에서 55달러로 낮추고 2024 회계연도와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각각 5.5달러와 6달러로 1달러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