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액센추어(ACN)는 19일(현지시간) 네트워크 서비스 회사인 ‘파이버 마인드’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파이버 마인드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액센추어는 파이버마인드 인수를 통해 통신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럽 내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버마인드의 운영 리더인 로베르토 파겔라는 “파이버마인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엔지니어링 서비스 우수 센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액센추어의 주가는 6% 상승해 30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