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비스타 아웃도어(VSTO)는 26일(현지시간) MNC 캐피털 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제안(M&A)를 주당 42달러에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4% 높은 수준이다. 이는 최초의 제안가 대비 4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MNC 캐피털 파트너스는 비스타 아웃도어를 총 32억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며, 전액 현금으로 거래된다.
비스타 아웃도어는 자회사인 키네틱 그룹을 체코슬로바키아 그룹에 20억달러에 매각하는 안에 대한 미국 안보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비스타 아웃도어의 주가는 9.8% 상승해 3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