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메디시스(AMED)는 20일(현지 시각) 미국 오리건주의 보건당국이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의 아메디시스 인수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홈케어 전문회사인 아메디시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메디시스는 당초에 옵션케어헬스와 합병할 계획이었지만,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옵션케어헬스와 경쟁하면서 무산됐다.
아메디시스는 오리건 보건당국이 180일 이내에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회사 측은 12월에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