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한인이 설립한 캘리포니아주 커피 전문기업 리본커피(REBN)가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빵쌤베이커리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1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리본커피의 주가는 6.5% 상승한 5.5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리본커피는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이 미국과 한국에서 커피 및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로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빵쌤베이커리는 한국에 3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리본커피는 “리본의 독점 로스팅 커피를 한국내 모든 빵쌤 매장에 공급함으로써 빵쌤 커피를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