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이포인트 파마슈티컬스(EYPT)가 5일(현지 시각) 1억 75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인수자에게 30일간 공모가로 최대 2625만달러의 주식을 추가 매입할 수 있게끔 한다.
아이포인트 파마슈티컬스는 보통주 공모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임상 시험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황반변성 치료제 EYP-1901 임상 개발 진전과 초기 단계의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자금을 쓸 계획이다.
전날 아이포인트는 EYP-1901 긍정적 데이터 발표로 주가가 177% 넘게 상승한 바 있다. 주가는 장초반 3% 상승하다 0.7% 하락 전환해 18.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