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아웃도어, 인수 전까지 주주들과 소통…특별 주총 연기

  • 등록 2024-06-28 오전 3:00:27

    수정 2024-06-28 오전 3:00:2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비스타 아웃도어(VSTO)는 27일(현지시간) 특별 주주총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전날 비스타 아웃도어는 MNC 캐피털 파트너스로부터 적대적 인수 제안을 받았으며, 주당 42달러에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MNC 캐피털은 이전에 비스타 아웃도어를 주당 39.5달러에 인수하려고 접촉했지만 무산됐다.

비스타 아웃도어는 7월 2일이 아닌 7월 23일로 주주총회를 연기하고, 주주들과 소통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스타 아웃도어의 주가는 0.7% 상승해 3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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