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마스터카드, 긍정적 전망 불구 엇갈린 투자의견 - 시포트

  • 등록 2025-01-15 오전 12:21:04

    수정 2025-01-15 오전 12:21:0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시포트글로벌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비자(V)와 마스터카드(MA)에 대해 엇갈린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1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포트글로벌은 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59달러로 설정했다.

시포트는 비자가 올해 매출 및 이익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곧 있을 비자의 투자자의 날이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면 시포트글로벌은 마스터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시포트는 마스터카드의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현재 주가가 적정 가치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마스터카드는 비자에 비해 글로벌 시장 노출도가 더 높아 올해 매출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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