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를 위해 21일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금감원 본원 및 피해규모가 큰 인천지원에 우선 설치했다. 필요시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전문상담원(본원 8명, 인천 3명) 등이 상주할 예정이다.
센터는 잠정적으로 10월까지 운영되며 필요 시 연장될 방침이다. 센터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 일요일은 휴무다.
금융지원의 경우 긴급 저리 전세자금대출(주택도시기금) 및 주금공 보증부 대환대출(우리은행 취급 중) 요건 및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 자체 지원 대출 요건 및 신청방법도 설명한다.
정부지원의 경우 주거안정 자금 지원(주금공), 서민금융지원방안(서금원), 전세피해지원센터 등의 법률상담 등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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