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UBS(UBS)의 최고경영자(CEO)인 세르지오 에르모티는 5일(현지 시각) 이전 라이벌인 크레디트 스위스(CS)와 합병한 것을 두고 대표적인 은행 합병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르지오 에르모티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평가될 사례가 될 것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결국 더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은행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수년간의 실적 부진, 스캔들, 리스크 관리 실패 등으로 파산한 바 있다. 이에 UBS는 지난해 6월에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를 모두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