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시킹알파에 따르면 앤드류 오빈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캐리어글로벌이 에너지 효율적인 열펌프와 같은 제품에 대한 수요 약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유럽에서 친환경 인센티브를 강조하면서 단기적으로 열펌프 시장이 둔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약세로 캐리어글로벌이 독일 비스만그룹의 열펌프 및 보일러사업을 132억달러에 인수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는 열펌프 설치를 위한 정부 보조금 신청이 저조한 나라로, 이는 즉 해당 장치의 판매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