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배런스지는 15일(현지 시각)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FCNCA)가 메그니피센트7에 합류하기 위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는 올해 88% 넘게 올랐지만 배런스지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가와 특이한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는 실리콘 밸리 은행을 지난 3월에 인수한 바 있다.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금융위기 이후 FDIC와 12건 이상의 거래를 해오는 등 파산한 은행을 꾸준히 인수한 바 있다.
중요한 것은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가 앞으로 실리콘 밸리 은행 인수로 기술 업계에서 지배적인 은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리콘 밸리 은행은 신생기업, 밴처 캐피털 회사 모두가 이용했던 은행이었다.
JP모건의 스티븐 알렉소폴로스는 퍼스트 시티즌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민간 시장이 다시 열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나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의 12개월 주가수익률비율(PER)은 7.8배로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배런스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