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개선 소매업체, 금리 인하 수혜 기대…로우스·홈디포↑

  • 등록 2024-09-25 오전 3:37:52

    수정 2024-09-25 오전 3:44:3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주택개선 소매업체들이 금리 인하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로우스는 오후1시53분 전일대비 0.93% 상승한 264.81달러에, 홈디포(HD)는 1.38% 오른 397.27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두 회사의 CEO들은 높은 모기지 금리에 따른 주택 거래 감소에 우려를 표했지만 하버드대 리모델링 퓨처스 연구는 주택 개선 지출이 2025년까지 연평균 4% 증가할것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 마르틴 연구 책임자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주택 판매 둔화에도 소비 지출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펜하이머는 홈디포와 로우스 목표가를 기존 345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로우스에 대해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분석가 리처드 차우는 해당 종목이 저평가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운영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을 활성화하고 주택개선 소매시장 수요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차우는 “낮아진 금리가 대출 비용을 줄여 소비자들이 더 많은 자금을 주택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게 하여 구매 활동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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