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호튼, 주택 시장 둔화세 지속…‘중립’ - 씨티

  • 등록 2024-07-03 오전 4:01:44

    수정 2024-07-03 오전 4:01:4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씨티그룹은 주택건설업체 DR호튼(DHI)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81달러에서 156달러로 낮췄다.

이 소식에 DR호튼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13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앤서니 페티나리 씨티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택 허가, 착공, 판매 및 가격 등의 데이터가 모두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에서 시장이 둔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DR호튼의 시장 점유율 증가, 강력한 현금 흐름, 탄력적인 총 마진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하반기에는 관망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주택 시장은 모기지 금리가 지난 4월부터 약 7%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들이 대출 비용이 감소하거나 가격이 하락할 때까지 주택 구매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더 높은 모기지 금리는 금리가 낮을 때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이 주택을 판매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반면 주택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에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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