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바클레이즈는 세계 최대 온라인 베팅 그룹 플루터엔터테인먼트(FLUT)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26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1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랜트 몬투어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플루터가 미국 및 글로벌 스포츠 베팅 시장에서 발판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체계적인 인수합병(M&A), 최고의 상품 및 우수한 글로벌 규모 등을 통해 시장의 선두주자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회사 팬듀얼의 파레이 베팅은 구조적으로 높은 승률을 유도하여 가격을 설정하고, 플레이어에 대한 재투자를 보다 공격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