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약회사 애브비(ABBV)가 정신분열증, 파킨슨병, 기분장애 의약품 제조업체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를 주당 45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 이후 7일(현지시간) 세러벨의 주가가 급등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애브비는 세러벨을 주당 45달러, 약 87억달러에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할 계획이다.
주당 45달러의 인수가는 세러벨의 6일 종가 36.93달러를 기준으로 약 22%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세러벨의 주가는 12.01% 상승한 41.37달러를 기록했다. 애브비의 주가는 0.79% 상승한 147.5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