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현지 시각) 코파일런 AI 이니셔티브를 이끌 인물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는 무스타파 술레이만으로, 구글이 2014년 인수한 ‘딥마인드’의 공동 창업자다. 술래이만은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AI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돼, 전체 최고경영자(CEO)인 사타야 나델라에게 업무를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술래이만은 2022년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을 떠나 스타트업인 인플렉션 AI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사타야 나델라는 “나는 무스타파를 몇 년 동안 알고 지냈으며, 대담한 사명을 추구하는 선구자이자 제품의 제작자로 그를 매우 존경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0.98% 상승해 421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