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레나 그룹 홀딩스(AREN)는 8일(현지 시각) 장 전에 임시 최고경영자(CEO)인 마노지 마르가바의 사임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아레나 그룹 홀딩스는 미디어 회사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더스트리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레나 측은 회사 내의 이해 상충 등의 문제로 마노지 바르가바가 사임한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는 아레나가 전 아레나 CEO인 제임스 헤크만과 암호화폐 투자자인 브룩 피어스의 인수 대상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마켓워치는 이 보도는 물론, 비즈니스 자문 회사 FTI 컨설팅 의뢰를 했다고 밝힌 후 현 CEO가 사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레나 그룹 홀딩스의 주가는 17% 폭락해 1.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