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메사 에어 그룹(MESA)은 19일(현지 시각) 유동성 개선을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과 다수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사 에어 그룹은 전체 비행시간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과의 계약 사항을 수정했다. 또, 메사는 1260달러의 유나이티드 브릿지 론과 신용 부채를 소멸시키는 대가로, 비상장 기업인 하트 에어로스페이스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메사 에어 그룹은 1년동안 약 74% 하락하며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낸 바 있다. 다만, 유동성 개선에 힘입어 메사 에어 그룹의 주가는 57% 급등해 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