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오는 6일로 예정했던 서울 지하철 노조의 총파업도 무기한 연기됐다. 아울러 파업 전 예정했던 사측과의 교섭도 잠정 연기된다.
| 계엄선포하는 윤석열 대통령(사진=유튜브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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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은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한다”며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에 따라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지하철 노조는 6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