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핵발전소와 가스 발전 자산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기술 기업들에 크게 필요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올해 주가가 급등했다.
비스트라는 올해 주가가 3배 이상 상승하며 S&P 500에서 팔란티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콘스텔레이션 주가는 거의 두 배 상승하며 S&P 500에서 상승률 10위를 기록했으며 S&P 500에 포함되지 않은 탈렌 에너지도 올해 주가가 3배 이상 급등했다.
푸레자 애널리스트는 이중에서도 비스트라를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꼽았다. 그는 비스트라에 대해 데이터 센터에 매력적인 핵발전소와 가스 발전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푸레자 애널리스트는 위험 요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들 기업이 연방 에너지 규제위원회(FERC)의 규제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푸레자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센터들이 전력 회사들과의 충돌을 피하고자 비스트라, 탈렌, 콘스텔레이션 같은 독립 전력 생산업체를 우회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