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적십자와 손잡고 바우처카드 도입

  • 등록 2016-12-04 오전 9:00:00

    수정 2016-12-04 오전 9:00:00

이몽호(왼쪽)KB국민카드 영업본부 상무가 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강호권(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신홍섭(오른쪽)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와 업무 제휴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카드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KB국민카드가 대한적십자와 손잡고 바우처 카드(긴급지원대상자전용자카드) 도입을 통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국민카드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분야에서 대한적십자사가 현물이나 현금을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고 수혜자들은 생필품 구입, 의료기관 이용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전용카드로 현금과 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서 카드 결제 지원 서비스 구축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해 나아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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