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알레스카 에어(ALK)의 주가가 4일(현지 시각) 3년 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알레스카 에어의 주가는 장중에 15% 넘게 낙폭을 키웠다. 이는 2020년 3월 18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알레스카 에어는 경쟁사의 인수로 재무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알레스카 에어가 하와이안 에어를 약 19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알레스카 에어가 서부지역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인수로 보인다고 CNBC는 설명했다.
알레스카 에어의 주가는 14.94% 하락해 33.8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