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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중앙회 산하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0명을 전남 담양 황금마을에 초청해 농업·농촌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연수원은 농협중앙회가 도시와 농촌이 힘 모아 농촌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016년 10월 경기도 고양시에 문 연 조직이다. 연수원은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지난 9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도농협동교류단을 출범하고 회원 대상 체험 행사를 열기로 했다.
정재길 연수원 부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돕는 상생과 협동의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국내 농업인 대부분(조합원 222만여명)이 가입한 농촌 최대 조직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00여개 지역·품목별 농·축협이 있다. 2012년 중앙회에서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