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밀스, 프랑스 기업에 북미 요거트 사업 매각

  • 등록 2024-09-13 오전 4:09:00

    수정 2024-09-13 오전 4:09:0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너럴밀스(GIS)는 북미 요거트 사업을 프랑스 유제품 회사인 락탈리스와 소디알에 21억달러에 현금 거래로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내츄럴밸리, 하겐다즈, 치리오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제너럴밀스는 이번 사업 매각이 제너럴밀스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약 3% 희석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자사주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수 거래가 완료되면 미국과 캐나다 사업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미국 사업은 락탈리스의 일부가 되고 소디알은 캐나다 사업을 인수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2025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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