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레켐비’ 경쟁 일라이릴리 ‘키순라’ FDA 승인에…주가↓

  • 등록 2024-07-04 오전 3:24:23

    수정 2024-07-04 오전 3:24:2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일라이 릴리(LLY)의 키순라(Kisunla)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후 경쟁사 바이오젠(BIIB)의 주가가 하락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선두주자인 바이오젠의 ‘레켐비’는 이제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으로 알려진 월간 정맥 주입 약물, 키순라(Kisunla)와 경쟁을 하게 됐다.

일라이 릴리는 “키순라를 이용한 치료 주기는 6개월에서 18개월로, 치료 비용은 약 12,500달러에서 50,00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일 일라이 릴리는 키순라의 3상 시험에서 “18개월 동안 위약과 비교했을 때 인지 및 기능 저하를 최대 35% 늦추었다”고 밝히며 FDA승인을 받았다.

이 소식에 3일(현지시간) 바이오젠의 주가는 1.8% 하락해 224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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