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살얼음 조심”...대부분 지역서 ‘한파특보’[오늘날씨]

최저기온 영하 18도~영하 2도, 최고기온 영하 3~5도
블랙아이스 등 도로 위 ‘살얼음’ 주의 각별
전국 미세먼지 ‘보통’ 또는 ‘좋음’ 수준
  • 등록 2025-01-11 오전 5:00:00

    수정 2025-01-11 오전 5:00:00

[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11일은 한파가 이어지면서 이른 아침부터 하루종일 강한 추위가 지속되겠다. 한편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끼면서 차량 이용 시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온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8~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3~5도로 사흘째 한파가 이어지겠다.

앞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영하 10도 내외로 매우 낮을 전망이다. 낮 기온 역시 중부지방은 0도 내외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예정이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1~5㎝ △충남 내륙 1㎝ 내외 △전북 서해안 3~8㎝ △전남 서해안 1~5㎝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산지 5~20㎝ △제주도 중산간 3~8㎝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국 하늘은 전 지역이 미세먼지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며 맑은 하늘을 띠겠다. 강원 영동·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에서는 ‘좋음’ 그 외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