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3~31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한-폴란드 음식문화 교류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식문화 교류전은 농식품부가 한-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재단법인 한식진흥원과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함께 준비한 행사다.
두 나라의 요리 전문가가 우리나라와 폴란드의 음식 문화와 역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다.
개막 기념행사와 별개로 13~31일 약 3주 동안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양국 대표 전통음식과 식기류, 사진 영상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오병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와 식문화 교류 기회를 마련해 국가 간 우호관계를 키우는 것은 물론 국내 농식품 수출과 한식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