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권앱 ‘위불’, 스팩 통해 상장…73억달러 규모

  • 등록 2024-02-29 오전 5:56:09

    수정 2024-02-29 오전 5:56:0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증권 앱인 위불(Webull)이 스팩합병을 통해 기업공개에 나선다. 위불은 28일(현지 시각) 특수목적 인수회사(SPAC) SK Growth Opportunities Corporation과 합병해 ‘Webull’이라는 주식명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위불의 플랫폼 가치는 시장에서 73억달러 규모로 평가했다. 위불은 현재 규제 및 주주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위불은 2018년 미국에서 거래 플랫폼을 출시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큰 호황을 거둔 증권앱이다.

SK Growth Opportunities Corporation의 주가는 3% 급등해 1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CNBC는 2년간 얼어붙었던 기업공개(IPO)시장의 반등과 부활의 조짐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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