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한창푸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
|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창부(韓長賦)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을 만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롯한 가축질병 공동대응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장관을 만나 가축질병 공동대응과 한-중 동물위생검역협력 협정의 빠른 타결, 한국산 파프리카 대 중국 수출절차의 빠른 진행을 요청했다.
한 장관은 이날 농촌 주거환경 개선 우수 지역으로 꼽히는 충남 서천 장선마을과 전북 김제 파프리카 농장인 (주)농산을 찾아 국내 농촌 주거환경 개선 정책과 경험 공유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중국 측 관심에 사의를 전하고 양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양국에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